대한민국 신약 1호 종기치료제

"이명래 고약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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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종기에는 이명래~ 이명래 고약."

40대 이상이면 누구나 어린 시절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던 

이 광고를 기억하실겁니다.

노란색 기름종이에 붙은 흑갈색 고약(膏藥)을 성냥불에 달궈 

종기에 붙여놓으면 며칠 뒤 어김없이 누런 고름이 

덩어리째 빠져 나오던 경험이 다 있을테니까요.

특유의 냄새가 인상적인 이명래고약은 1980년대까지만 해도 

어느 집에서나 볼 수 있던 '국민상비약'이었으며,

'활명수'와 함께 20세기 한국에서 개발된 최초의 신약이자

서울을 대표하는 '100년 브랜드' 입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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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약이 단순히 종기를 치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
욕창 치료나 각종 상처에 새살을 돋게 하는 효과가 탁월합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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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성분
연고 20mg. 금은화 20mg, 목향 20mg, 유향 10mg, 몰약 10mg, 도지 20mg, 도인 10mg, 상지 20mg, 마치현 30mg

주요 효능 효과 및 용법 용량
- 효능 · 효과 : 전통의 화농성 치료제 (종기, 고름집)
- 용법 · 용량 : 1일 1회 내지 2일 1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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